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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경남 ] 삼천포 제일병원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8-03-20 10:13:30 | 조회수 : 4976

'좋은 친구처럼, 편안한 이웃처럼' 고품격 의료 서비스 ‘화제’
김송자 병원장, 봉사와 지역사랑 깃든 인술 펼쳐 ‘드높은 칭송‘


한려수도의 중심 항구이자 수산물의 집산지로 이름이 높은 사천시 삼천포는 기후가 온난하고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이 감싸고 있는 이곳에 삼천포 제일병원이 자리하고 있다.


1995년부터 지역 의료인으로 이름을 드날려온 김송자 병원장은
"의약분업사태로 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하던 지난 2000년 당시 신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 보자는 일념으로 문을 연 곳이
삼천포 제일병원"이라며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토대로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하기 위한 맞춤형 진료서비스로 항상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지역거점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삼천포제일병원 모토


삼천포 제일병원은 김송자 병원장을 중심으로 내과, 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등 7개 과, 17명의 의사와 220여 명의 직원이 맑고 밝은 훈훈한 환자 중심 병원이 되고자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당시 삼천포제일병원 개원할 시점에 아름다운 병원을 모토로 내건 대표 진료가 소아과와 신장내과였다.

하지만 삼천포의 지리적 환경을 잘 아는 다수의 시민들은 소아과와 신장내과를 개원하면

십중팔구 안 된다고 우려했지만, 남편이었던 故 정판준 병원장과 마음을 다한 의료 활동이 알려지면서

18년이 지난 지금은 아프고 병든 환자들이 속속 모여드는 아름다운 병원으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개원 18년이 지난 현재 새롭게 지어진 타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최신 시설은 아니지만

병원 조직 구성원 모두가 개원 때부터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라는 자부심 또한 드높다.


  ◇국내 최고의 '인공신장실' 보유


이런 봉사의 삶과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의술이 알려지면서 삼천포제일병원은 안정기를 지나 성장했고

현재는 인근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병원에는 내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을 갖췄고

국가인증검사 수행기관으로서 종합검진센터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고 있다.

또 무엇보다 눈여겨볼 것은 '인공신장센터'로 1층에 위치해 있어
응급상황에 놓인 환자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으며, 국내 최고의 최신장비 보유로 최상의 진료를 할 수 있는
큰 규모를 갖추고 쾌적한 환경을 보유한 점이다.


소도시인 사천에 인공신장실을 설치했을 당시만 해도 주위의 우려가 컸지만

지금은 인공신장 투석기 55대를 보유하고 있고,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최대의 인공신장센터로 성장한 것은 실로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성과는 신장투석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서 나왔다.

이 모든 것은 고객에게 고품격 의료 서비스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지속적인 CS교육…서비스마인드 강화


삼천포 제일병원의 고품격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은 지속적인 CS교육에서 엿 볼 수 있다.


국내·외적으로 전 산업이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관련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병원 역시 사람의 생사를 가르는 만큼 의료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병원의 환자를 대하는 서비스마인드 역시 병원의 존폐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CS에 일정부분 만족하나 흡족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진 김송자 병원장은 "해마다 병원직원들을 대상으로
CS교육과 감성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으로 '고객이 있기에 병원이 있다'는 신념으로 고객 제일주의를 지향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할 것"이라는 각오를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층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 등에

김송자 병원장이 관절·척추의 중요성에 개원한 관절 .척추센터도 지난해 11월 말 "개소 1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송자 병원장은 관절·척추센터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우수한 의료진, 첨단 장비, 환자 중심의 쾌적한 진료실,

노인인공관절전문 검사실 등 최신시설을 갖추어 지역민을 위한 ONE-STOP 진료체계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지역응급의료센터 확충, 심혈관센터 신설, 노인요양전문병원 신설,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익사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내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약속과 다짐 했다.​


◇식지않는 고향사랑 지역민 건강으로 보답


여기에다 노인들 사이에서 '삼천포 제일병원'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말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송자 병원장은 '100세 건강시대 행복한 노년'이라는 주제로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5대 질환인

치매. 고혈압. 당요. 뇌졸중(중풍), 뇌혈관 질환. 퇴행성관절염을 열거하면서

조목조목 예방법과 치료에 대한 건강 강좌를 분기별로 이어가고 있다.


김송자 병원장이 병원 개원 당시 행정원장으로 재직한 수년 동안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실천하는 병원을 위해 수시로
곰국을 끓여서 어르신들께 대접한 사례 또한 지금껏 미담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또, 장수사진을 찍어 사진액자를 만들어 드리는 봉사활동과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일, 김장 봉사활동을 해 왔다.

또한 지역 병원의 훌륭한 의사 확보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도립거창대학과 MOU를 맺고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0년 4월 26일 문선초등학교 합주부에 500만 원, 2013년 10월 2일 도립 거창대학에 500만 원,
2015년 9월 17일 한국국제대학교에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현재는 사천지역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 10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1000만 원을 기부할 것이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도 장학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김송자 병원장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신장투석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야외 소풍을 겸한 위안잔치를 계획해
가족들과의 대화, 가수 초청 등 야외공연과 음식 나누기로 흐뭇한 즐거운 시간도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21일에는 사천선진리공원에서 신장투석환우과 그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소풍 겸 위안잔치를 베풀어 주위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이런 봉사의 삶과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의술이 알려지면서 삼천포제일병원은 안정기를 지나 성장했고,
현재는 인근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거머쥔 삼천포 제일병원은
가장 우선적으로 의료 수준을 향상시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실제 김송자 병원장 역시도 '좋은 친구처럼, 편안한 이웃처럼' 마음이

포근해지는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김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주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삼천포 김소아과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사)국경 없는 의사회 회원, 
케냐 조이홈스 고아원 운영, 월드 휴먼브릿지 의료선교 후원이사, 사천YWCA회원,

한국여성 경제인 협회 경남지회 회원, 기업은행 여성CEO 경영자클럽회원, 사천시 상공회의소 부회장,

사천시 봉사단체 삼벌회 고문, 맡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문 기사보기 : http://www.newsgn.com/sub_read.html?uid=199046§ion=sc10§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