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기업(김영수 회장)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 해마루 레지던스호텔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강연만 기자

(주)명덕기업 (김영수 회장)과 (주)양지기업이 서남해안 관광산업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던 대규모 숙박시설의 부재를 해소하고 투자 창출을 위해 16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가족호텔은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산 1-31지역 2447㎡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 5층 2개 단지내 1736㎡의 연면적을 갖춘 호텔로 건립된다.

레지던스호텔은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178-11과 178-37지역 2800㎡에 지하1층 지상4층 2지로 연면적 2400㎡ 규모의 호텔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주변의 빼어난 해안경관은 물론 관광과 배후시설의 연계성과 독립성을 고려해 체체형 고급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남해군 고려대장경판각시 성역사업과 창선~산양간 교량건설, 남해 국가별 테마거리조성사업 등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해 통영, 남해, 사천, 여수를 잇는 서남해안 해양관광벨트의 중심부로서 향후 남해안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 레지던스호텔과 가족호텔은 1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남해 해마루 레지던스호텔 조감도.(사진제공=명덕기업)   원본기사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422813